오랜만에 오늘의 사자성어 명언 근묵자흑 뜻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 꾸준히 하고 싶은데요, 사자성어도 간단하게 기억하기 좋은 명언 문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근묵자흑 뜻
근묵자흑 (近墨者黑) 뜻은 검은 먹을 가까이할수록 검게 변한다는 의미입니다. 근묵자흑 한자어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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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近) : 가까울 근
- 묵(墨) : 먹 묵
- 자(者) : 놈 자
- 흑(黑) : 검을 흑
근묵자흑 뜻을 한자로 풀어쓰면 먹에 가까운 사람일 수록 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는 사람의 주변 환경에 따라 그 사람이 변한다는 의미인데요, '검다'라는 의미 자체는 부정적인 면이 더 많습니다. 주변에 좋지 않은 사람이 많을수록 악영향을 준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근묵자흑과 자녀 교육
사람이 살다보면 주변에 좋은 사람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살아오면서 가지게 되는 사상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한 곳에 모여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섞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나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 근묵자흑을 항상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의 주변 친구까지 볼 필요도 없습니다. 가장 가까운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인데요, 부모님들의 사소한 행동과 그릇된 가르침이 아이들에게 '그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어른들의 사소한 행동과 말투가 근묵자흑처럼 아이들을 검게 물들일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근묵자흑과 학군
부모들은 항상 어린 자녀가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학군을 많이 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학군이 좋다고 해서 올바른 학생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와 명예를 거머쥔 전문직이나 정치인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좋은 학군에 좋은 학생이 많을 가능성은 높겠죠.
하지만 자녀와 학생들을 위한 학군이라는 것도 결국 부모와 어른들의 욕심을 위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른들의 욕심으로 인해 아이들의 생각을 검게 물들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근묵자흑,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욕심도 아이들의 생각을 검게 물들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오늘의 사자성어 근묵자흑 뜻과 의미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